개인적으로 리뷰하고 싶은 기업이 없던 중, 네이버증권의 검색순위권 상위에서 네오위즈를 보게되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과거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투자하던 시절에 네오위즈 홀딩스를 투자했다가 애를 먹었던 기억도 있고 중, 고등학생 시절 피파온라인, AVA등의 게임을 자주 했어서 개인적으로 낮설지 않은 기업입니다.
아 참고로 검색순위 상위의 이유는, 아래 일봉차트를 보시면 바로 이해가시리라 생각됩니다.
네오위즈는 게임의 개발보다는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주로 하고있습니다.
용어가 익숙하지 않으실 분들을 위해 "개발"과 "퍼블리싱"의 의미를 설명하고 넘어가면,
"개발"이란 말 그대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이고,
"퍼블리싱"은 단어 뜻대로 하면 '출판하다'라고 해석되는 것처럼, 개발사로부터 게임을 판매할 권한(판권)을 가져와서 게임이 잘 팔릴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를 해주고 만일 수익이 발생하면 사전의 계약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유명 작가들이 출판사와 사전에 계약하고 글을 쓰는것 처럼 게임퍼블리싱 업체도 사전에 판권을 약속받고 개발사에 개발비용을 투자하기도 합니다.
주요 게임사업에서 발생하며, 국내 매출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30%가량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상 어느나라에서 발생하는 매출인지는 나와있지 않아 알 수는 없었습니다.
1. 최근 10년 재무현황 및 ROE 추세
10년, 5년, 3년 평균 ROE상으로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끼어있는 마이너스 ROE가 10년간 전체 순자산 증가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상태 네오위즈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2011년의 엄청난 ROE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에서 소위 대박을 쳤던 크로스파이어와 제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피파온라인을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DBR] 빨간 총, 화려한 옷, 완벽한 ‘중국식’ 420만 명 동시 접속 꿈의 기록 터졌다
Article at a Glance – 전략,마케팅 미국 <포브스>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단일 게임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이 한국 스마일게이트사의 ‘크로스파이어’라고 발표했다. 총 3760억 원 매
dbr.donga.com
https://www.sedaily.com/NewsVIew/1KZ03VEIXC
‘크로스파이어’ 빠진 네오위즈… 주가 하락세
‘크로스파이어’ 빠진 네오위즈… 주가 하락세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최근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유통사업 계약이 반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세다. 네오위
www.sedaily.com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568489
네오위즈, '피파 온라인' 165억 소송 패소
네오위즈게임즈가 EA코리아를 상대로 낸 ‘피파 온라인’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32부는 지난 9일, 네오위즈게임즈가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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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들 이후로는 개인적으로 네오위즈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소비하는 제품의 기업을 소비하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동사의 미래는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새로운 대박 IP를 찾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2. 기대수익률 계산
3. 매수 가능 주가 계산
앞서 언급했던 이유들로 인해 동사의 적정주가 평가시 3~10년 평균 ROE보다 낮은 ROE값을 적용하여 계산하였습니다. 거기에 저는 15%의 마진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 기준으로 현재 네오위즈의 주가는 제가 매수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네오위즈 주주분들께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4. 배당정보
배당은 설명할 내용이 없이 깔끔합니다.
그럼 이만 네오위즈에 대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분석대상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작성 작성자 본인이 신뢰할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으므로, 최종 투자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투자자의 투자결과 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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