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크

by puhengchi 2021. 8. 12.
728x90
반응형

 문장으로  책의 주제를 요약하자면 인간은 본인의 삶의 목표를 가지고 인산의 삶은 제한하는 고통,  그리고 죽음에 상관없는 끝없는 자기 낙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이다.

 

책의 주된 내용은 세계2차대전 당시의  유명한 유대인 수용소에 저자가 수용되면서 겪었는 일들 그리고  안에서 관찰한 인간의 행동  심리상태와 연합군에 의해 해방 후의 체험이다. 

 

먼저 수용되는 과정에 대한 묘사  잔인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비참함과 고통 그리고 분노를 느낄  있었다. 독일군의 손의 방향에 따라 말그대로 생사의 갈림길이 갈리는 상황부터 우리가 인간으로써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의 모든것, 아니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가끔  존재에 대해서 망각할 정도인 옷과 신발, 장신구 중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에대한 징표인 결혼반지등도 무참히 빼앗긴다. 여기에 본인의 신체일부이기에 당연히 본인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는털들도 강제로 삭발당한 상태로 추운 날씨에 외부 환경에 노출된다.

 

 후에는 끊임 없는 영양실조 상태에서의 노동이 지속되는데 저자는 심리학자로써 다음과 같은 특징을 정리하고있다.

 

  1. 인간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   있다.
  2. 무감각 상태가 만연한다. - 감각과 감정 모두
  3. 기아상태로 인해 꿈은 대부분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깨끗하게 씻는것등이 대부분을 이룬다.
  4. 흡연과 같은 자기파괴적이며 단순한 쾌락을 즐긴 수감자들은 대개 자살을 했다.

 

저자 또한 이러한 것들을 경험하였고 극도의 무감각 상태에서도 절망  때가 있었으나 이것을 극복하게  준것은 함께수용소로 왔으나 생사의 여부 조차 알지 못하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수용소에서 해방되는 순간까지 아내와의 대화를 내면에서 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다 전선이 점점 수용소로 다가옴을 느끼던 어느  적십자 마크가 그려진 번쩍번쩍하는 알루미늄차가 점호장안으로 진입하고 약상자 담배등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수용소인들은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는데 이렇게 상황이 역전되자 마자 독일 감시인들의 태도가 갑자기 온순해졌다고 한다. 이렇게 기쁨의 순간도 잠시 적십자의 사람들은 협정이 비준되었으므로 수용소를 비우지 않아도 확언을 하였으나 실상은 달랐던  하다. 그날  나치 대원들은 포로 교환을 위해 수감자들은 중앙수용소로 보내야 하므로 배차되는 트럭에 수감자들을 실어보내기 시작한다. 작가는 원래  번째 트럭에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친구 1명과 함께 명단에서 빠져있었다. 하는  없이 마지막에 도착하는 트럭을 탑승하는것으로 하고 대기하였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그날 트럭은 오지 않았고 밤을 수용소에서 보내게 되었다. 저녁이 되자 대포와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고 이로써 전선이 바로  앞까지 이른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아침이 되자 총격은 잦아들었고 수용소 문의 깃대에 하얀깃발이 나부끼고 있었다.

 

여러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전날 트럭으로 이송된 수감자들, 자유를 향해 간다고 믿었던 작가의 친구들은 막사안에갇힌 채로 불타 죽었다고 한다. 인간의 운명의 알수 없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완전히 자유의 몸이  상태에서 신기하게도 작가를 포함한 친구들은 즉각적으로 크게 기쁨을 느끼지는 않았다. 진정으로 기쁨을 느끼게 , 다시말해 감정을 느끼게  순간은 필자의 경우 인간의 흔적을 찾아   없는 숲속에서 신에게 기도하면서 였다고 한다.

 

또한 자유의 몸이  후에 친구와 함께 길을 가로질러 수용소로 돌아가는길에 귀리 밭을 만나게 되었는데, 작가는 귀리에해가 될것같아 돌아가려고 하였으나 친구는 본인은 지금까지 충분히 빼앗겼으므로 귀리  포기 밟는다고 언급하는 것에대해 화를 내었다고 한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크게 감명을 받지 않은 이유는 아마 나에게 이미 삶의 목표가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책을 빌리기 까지 2번정도 도서관을 방문 했는데 그때마다 3권정도 되는 책이 모두 대출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본인의 삶에 대한 목표가 없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