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유튜브 체널을 알게된 후 돈에 대한 어떠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그 깨달음 첫 번째는, 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할 수 밖에 없으니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돈은 즉시 물건 혹은 자산으로 교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전에도 돈의 가치가 매일 매일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으나 어떻게 자산으로 변환해야 하는지 막연하여 행동으로 취하지 못하였는데 그 유튜브를 통해 미국의 지수에 투자하면 매우 안전하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두번째 깨달음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큰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또한 어렴풋하게 인식은 하고 있었으나 그 유튜버를 통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체널에서 설명하는 일반인이 레버리지를 가장 크게 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써 경매를 제시하고 있었기에, 이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으나, 이에 앞서서 부동산 관련 기본 서적 한권쯤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 본 포스팅의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토지와 상가의 가치를 증가시켜 판매시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책의 모든 내용이 유익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부동산 생 초보인 나에게는 중간중간 유용한 내용이 있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저자가 적은 본인의 부동산 실패 사례들과 절대 공포에 의해 거래하지 말라는 조언은 아직 내 집이 없는 나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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