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수출액, 예탁금, 신용잔고 대비 코스피 지수 Review 2021-10-06

모두가 느끼고 계시겠지만 지난번 분석글을 작성했던 9/22부터 글을 작성하는 10/5까지 주가의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이 주가가 충분히 하락했으므로 더이상 하락할 여지가 없으므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도 될만한 위치인지 아니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조금더 치켜보아야할 자리인지 점검해보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지수 - 무역수출액>

아직 9월 수출/수입 실적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지난번 포스팅과 동일한 그래프입니다. 시장에서 2021년 2분기의 수출실적이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 하락의 요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스피지수-수출액 상관관계 계산

따라서 2020년 3월 팬대믹 이후 시중에 풀린 자금으로 인해 지난번 코스피지수와 수출액의 상관관계를 계산해 산출한 것처럼 2,200까지 하락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프상 수출액의 y축과 동일한 위치의 코스피지수 y축 값이 적정 코스피 지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스피지수 - 고객예탁금>

글을 작성하기 전, 아무런 근거자료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가 크게 감소했을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전산상의 숫자는 달랐습니다.

그래프가 10년 이상의 자료를 표현하고 있어 끝단부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지난번 작성했던 기준일 9/15 부터 10/1의 그래프를 확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단위 : 억

해당기간의 고객예탁금 추이는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하기를 기다렸다가 증시에 투입되기 위해 기다리는 자금이 늘어났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락이 발생하기 전까지 들어오지 않기도 할것이고 큰 폰의 하락이 발생하면 바닥을 형성해줄 자금이 있다는 것이므로, 명확한 점은 아직 바닥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동안 큰 폭의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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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 신용잔고>

신용잔고는 어떠했을까요.

단위 : 억

예탁금은 늘었지만 신용의 경우는 감소하였습니다. 아마도 신용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공포감이 자기 자본으로 투자하시는 분과는 급이 다르기에 일부 물량을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지수 - 고객예탁금 - 신용잔고>

지난번 포스팅에서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증거로써 예탁금/신용잔고 비율을 언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비율이 3이상이면 추가 자본 투입을 해볼만한 자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작성일 기준으로 예탁금과 신용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 최종일이 10/1이라서 해당일까지의 비율을 보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예탁금/신용잔고가 3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몇일 추이를 더 관망하다가 3을 뚫고 더 높게 상승한다면 비중있게 추가물량을 담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