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 - 매수가능주가 계산 - 버핏식 기대수익률 산정방식

 

대신증권에 대해 분석해 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신증권은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증권사인데요. 이유는 제가 예전에 Space X 투자를 목적으로 Alphabet A 주식을 사서 소소한 이득을 챙겼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익 일부는 크래프트하인즈로 까먹었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지금은 미국주식을 하고 있진 않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대신증권을 해외주식때문에 접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1. 최근 10년 재무현황 및 ROE 추세

옳은 것은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고들 합니다. 대신증권의 10년 순자산, 순이익, ROE 증가율이 그러한데요. 꾸준히 상승하면서 성장성이 소폭씩이지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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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대수익률 계산

3. 매수 가능 주가 계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작성하는 현재 기준 주가 자체는 고평가 된것으로 보입니다.

4. 배당정보

처음 그래프를 보고 제가 잘못 계산한 줄 알았습니다. 2019년 8.4%, 2020년에 9.2%의 시가배당률 때문인데요. 다시 확인을 해 보아도 이 수치가 맞아 약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위의 수치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이기 때문에 우선주의 경우 거의 11%라는 어마무시한 배당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올해 예상되는 배당금을 제 나름대로 계산 해 보았습니다. 덕분에 지금가지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던 배당금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저 글을 작성하는 현재까지 공시된 보고서상의 작년과 올해 반기의 순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순이익 : 148,162,789,000
2021년 1반기 순이익 : 482,096,088,000

아니 6개월 밖에 안지났는데 순이익이 325% 증가했으니 나머지 반기에 돈만 안까먹어도 배당액이 325%로 늘어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당신, 너무 성급한 생각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요. 이게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회계원리상 부채와 자본의 정확한 의미는 부채는 채무자의 몫, 자본은 주주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을 결정하는 주주가 마음대로 배당률을 높혀버리면 회사의 회생을 위해 채권을 구매한 채권자의 권익이 일방적으로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위해서 상법에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습니다.

읽어보시고 음미하시면 아시겠지만 순수자본에서 이익준비금과 실현되지 않은 이익을 제외한, 즉 순수 주주의 몫으로 할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배당을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대신증권에 적용해보면 최대 배당가능한 상항 금액은 9,472억 가량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이론상으로는 올해 이익의 100%도 배당을 할 수 있다는 말이지만 아마도 그렇게 배당을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대신증권 이사회는 개별재무재표의 이익잉여금을 기준으로 배당을 결정하는 듯 합니다. 이유는 2018~2020 배당금총액이 개별재무재표 이익잉여금의 10%를 넘은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해도 이러한 경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과 동일하게 이익잉여금 대비 9.22%를 배당 총액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계산하면 올해 예상되는 배당액과 금일 주가 기준 배당률은 아래과 같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 계산은 단지 저의 개인적 가정과 예상을 포함한 것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어두워지고 있기 때문에 최종 배당액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항상 최종결정은 본인의 책임임을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칩니다.


* 본 포스팅은 분석대상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작성 작성자 본인이 신뢰할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으므로, 최종 투자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투자자의 투자결과 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