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크렘린1 러시아 여행기 #7 - 크렘린 궁 산보 전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계속 잔 걸 보면 몸이 정말 피곤했었나 보다. 그런데 부재중 통화가 여러건 있었다. 잠에 들기 전 아내에게 말은 하고 잤는데 다음날까지 연락이 안되니 많이 걱정하게 만들었나보다.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용서를 구했고, 가끔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을 때가 간혹 있었기에 그럴줄 알았다면서 괜찮다고 해주었다. 통화를 하다가 아내가 숙소에만 있으니 갑갑하지 않느냐고 먼저 말을 해 주었다. 사실 제 잠깐 둘러본 것이 좋은 기분을 주어서 돌아다니고 싶었기에 답답하다고 말하니 밖을 좀 둘러보러고 해 주었다. 미안하긴 했지만 어찌피 같이 있지 못하는 시간을 허비하기도 싫었다. 통화를 마치고 어딜 갈까 생각을 하다가 크렘린 궁을 보러가기로 했다. 크렘린 궁에 가고 싶은 이유는 두 가지였는.. 2021. 9.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